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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컬러 사진의 선구자, 프랑코 폰타나 프랑코 폰타나는 1933년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진과 상관없는 직업으로 살아가던 중 1961년, 28세가 되서야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1960년대 초반에 흑백 사진의 관습을 벗어난 순수 예술 사진작가가 거의 없었을 때부터 컬러필름을 시작하였으며 사진의 투명도를 과소 노출하여 한 폭의 회화 작품을 연상시키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과감한 보색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이미지와 색을 칠하듯이 찍은 카메라로 그린 사진을 통해 색다른 시선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사진과 회화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경이로운 추상적 색채 풍경을 표현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첫 개인전은 1965년 토리노에서 열렸으며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2022. 11. 11.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먼저 기억하기 합스부르크가의 보물과 안목을 체감하려 한다면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을 먼저 봐야합니다.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은 유럽 3대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본 박물관에는 합스부르크 왕가 600년 예술 유산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합스부르크 황제들과 대공들이 수집한 2100여 점의 미술품으로서 고대 이집트 및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중세시대와 르네상스 및 바로크 시대까지 천년에 걸쳐 수집된 여러 진귀한 보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은 기나긴 예술의 역사가 집대성된 곳이므로 하루 온종일 보더라도 소장품을 전부 다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수집품들만 우선 관람한다면 '중앙계단, 쿤스트 캄머(예술의 방), 쿠폴라 카페, 피터 브뤼겔 1세의 회화 소장.. 2022. 11. 8.
전시회 추천 -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하리보 골드 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기본정보 하리보는 1920년 독일의 본에서 설립된 독일의 식품 제조사입니다. 창립자인 한스 리겔 1세가 제2차 세계대전 중 포로로 잡혀 사망하고, 전쟁 후 그의 장남 한스 리겔 2세가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한스 리겔 2세는 사업의 크기를 확장하면서 주변의 사탕 회사들을 인수하게 되었고, 점차 세계로 손을 뻗었습니다. 그 시작 덕분에 현재는 유럽 전역에 걸쳐 1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100개가 넘는 나라들에서 판매되고 있는 젤리계의 공룡기업입니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와 구매력이 강한 젤리는 '하리보'이며 해당 브랜드의 메가 히트 상품은 바로 곰 모양의 '골드베렌' 입니다. 골드 베렌은 1922년 댄싱 베어로 첫선을 보이게 되었으며 올해로 100주년을..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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